BJ 김레인 "너무 화가 난다" 울면서 별풍선 2만 5천개 환불

 

BJ 김레인 별풍선 환불

아프리카TV의 BJ로 활동하고있는 BJ김레인이 자신의 아프리카TV 방송국에 한 공지를 올렸다.

 

김레인은 "오늘 여러분들과의 약속을 하나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무슨 일이 있더라도 환불은 안해드리기로 했는데, 오늘 한분 진행해드렸습니다."라며 원통한 심정으로 카카오톡 캡쳐본을 올리면서

 

"카톡 내용을 공개할 생각은 없었지만, 이분에게 연락받은 다른 BJ분들에게 보낸 전문을 복붙했다는 사실을 알게되면서 카톡 내용을 공개할 수 밖에 없었다"라고 말했다.

 

지난 자신이 주최한 롤 대회에서 우승한 김레인에게 준 250만원 상당의 별풍선 2만 5천개를 코로나 때문에 힘들어지니 환불을 해달라는 요구를 한것이다.

 

김레인은 이말을 듣고 자신이 실제로 받은 200만원 상당을 계좌로 바로 송금해주며 호의를 받지 않겠다고 하였다.

 

아프리카TV는 별풍선 환불 시스템이 없으며, BJ가 시청자에게 별풍선을 환불해 줄 의무도 없다.

 

이런 별풍선, 후원금 환불 사건은 인터넷 실시간 방송계에서 문제로 이어져 왔다.

 

트위치에서는 '애플시리'라는 악성 시청자가 몇백만원대의 거액을 후원하고 리액션을 다 받아놓고 환불을 해달라고 요청해 큰 논란이 되었다.

 

후원금을 줬다가 환불해달라고 요구하는것은 명백한 'BJ 갖고 놀기'로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