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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주식 차트를 볼 때 가장 중요한 3가지

by TPOMJUNE 2021. 7. 8.

2021년 비트코인 불장이 찾아오며 많은 사람들이 비트코인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 하지만 중순에 접어들며 큰 하락장이 오며 고점 대비 반토막 이상 하락해버렸다. 많은 개미투자자들은 이에 "당했다"며 당혹감을 느끼고 있다. 오늘은 비트코인과 주식 차트를 볼 때 가장 중요한 3가지에 대해서 말해보고자 한다.

 

차트의 기본, 캔들

캔들은 시가, 종가, 고가, 저가로 이루어진 양초같은 봉이다. 주로 음봉과 양봉으로 나뉘어있는데, 음봉은 시가 대비 종가가 낮은 것이고, 양봉은 시가 대비 종가가 높은 것이다. 주식 정규시장은 9시에 열리고 3시 30분에 닫히는데, 장이 시작할 때 가격을 시가, 장이 닫힐 때 가격을 종가라고 한다. 또 봉은 윗 그림자와 아랫 그림자로 나누어져 있는데, 시가와 종가 사이의 가격대를 몸통이라고 하고, 종가와 고가 사이 가격대를 윗 그림자, 시가와 저가 사이 가격대를 아랫 그림자라고 칭한다. 특히 시가와 종가는 주가의 방향성 또는 지지와 저항을 예측하는데 큰 도움이 되니 꼭 참고하는 것이 좋다.

진짜 상승과 가짜 상승을 잡아내는 거래량

아무리 캔들만 잘본다해도, 거래량을 같이 참고하지 않으면 진짜 상승인가 가짜 상승인가, 진짜 하락인가 가짜 하락인가를 절대 잡아낼 수 없다. 많은 보조지표가 캔들과 거래량을 기본으로 만들어져 있기 때문에, 볼린저밴드, 파라볼릭 등 추세지표와 오실레이터 지표를 공부한다고 해도 캔들과 거래량을 완벽히 공부하고 난 뒤에 알아보기를 추천한다. 큰 폭으로 상승과 하락이 나올 때, 평균 거래량보다 몇 배가 많은 거래량이 나온다고 하면 그것은 진짜 파동인 것이다. 하지만 거래량이 함께 터져주지 않는다면, 그것은 주가가 힘이 없다는 것이고, 금세 다른 방향으로 휠 수 있는 가짜 파동일 확률이 높다. 하나 꿀팁을 주자면, 필자는 눌림목을 캐치할 때 상승 시의 거래량보다 눌림목 때 거래량이 확연하게 줄어드는 모습이 보이면, 눌림목이라 판단하고 매수를 진행한다. 하지만 하락 시 거래량이 상승 거래량보다 비슷하거나 많이 나온다면, 그것은 눌림목이 아닌 폭락의 징조로 볼 수 있다.

기술적 분석의 기본이자 최고봉, 이동평균선

캔들의 종가를 평균으로 계산해서 그어놓은 선이 이동평균선인데, 대중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선은 5일선, 20일선, 60일선, 120일선, 240일선이지만 주식 단테 님의 강의를 참고하면 5일선, 15일선, 33일선, 56일선, 112일선, 224일선, 448일선을 사용한다. 무엇을 사용하든 좋지만 나는 주식 단테 님의 차트 설정을 참고하는 게 더 괜찮다고 생각한다. 이동평균선을 활용하는 방법은 굉장히 다양한데,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매매기법, 이격도 매매기법, 정배열 매매기법이 대표적이다. 하지만 골든크로스 데드크로스 매매기법 같은 경우는, 유명한 이론이지만 인공지능 분석을 실제로 해보니 시장 평균보다 뒤처지거나 같은 수익률을 기록해서 사용할 필요가 없다고 알려져서 설명을 하지 않고 넘어가겠다. 하지만 정배열 매매기법 같은 경우는 시장 평균 대비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정배열 매매기법은 단기 이동평균선들이 장기 이동평균선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것인데, 이것은 주가가 상승추세를 그리고 있다는 것으로 판단되는 것으로, 하락할 때 이동평균선들이 지지선의 작용을 할 확률이 높다. 이동평균선이 정배열이라는 것은 기본적으로 주가가 힘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 얘기해 본 캔들과 거래량, 이동평균선은 차트 기술적 분석의 기본 중이자 기본 필수 덕목으로 꼽힌다. 비트코인이나 주식 차트 분석을 할 때도, 많은 지표들을 참고해가면서 매매하는 것이 가장 확률이 좋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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